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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주국제영화제 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선정된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초상화
이정현은 아시아 대륙에서 가장 인정받고 사랑받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한국을 넘어 중국과 일본에까지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2000년대에는 다양한 스타일과 비주얼 콘셉트를 아우르는 독특한 사운드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테크노 장르의 진정한 선구자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트랙 “Wa”(와)와 “Bakkwo”(바꿔)는 여전히 상징적인 곡입니다.
오랫동안 영화 제작을 꿈꿔왔지만 뒤늦게야 영화 제작에 뛰어든 이정현은 2014년 김한민 감독의 블록버스터 <장군>부터 2022년 박찬욱 감독의 <결백>까지, 배우로서 인상적인 작품들을 꾸준히 필모그래피에 추가하며 배우로서의 커리어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정현은 다재다능하고 아름답고 재능 있는 아티스트로, 이제 감독이라는 모자도 쓰고 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선 이정현, 저작권 무료, 전주국제영화제 2025
아이돌 뒤에는 항상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감동적인 여성이자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카페에서 이정현을 만나다
대한민국 전라도 전주의 한 카페에서 이 배우를 만났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그녀의 놀라운 내면의 풍요로움, 겸손함, 친절함 그리고 끊임없이 자신을 새롭게 하고자 하는 열망이었습니다.
이제 45세(하지만 여전히 훨씬 젊어 보이는!)가 된 이정현은 더 이상 누구에게도 증명할 것이 없지만, 그녀의 눈에는 여전히 꿈과 프로젝트가 있고,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무한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놀랍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이정현 대표와 복주나비 설립자 마리온 피샤르디, 사진: 복주나비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한 가수로서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결코 이루어질 것 같지 않았던 꿈, 즉 훌륭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인간적이고 연약한 면모를 드러낸다. 운명의 장난처럼 박찬욱 감독을 만나게 된 그녀는 마침내 영화배우로 성공합니다.
이정현은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겸손하게, 그리고 진정성 있게 풀어내는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그의 시작과 의심, 과거와 미래의 프로젝트, 그리고 요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 인상적인 아티스트의 친절, 존경, 열정, 역사는 저를 사로잡았고, 제 커리어와 복주나비에 대한 그녀의 관심도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여러모로 이러한 교류는 제 마음을 기쁨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이정현 대표와 복주나비 설립자 마리온 피샤르디, 사진: 복주나비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그녀는 “올해의 프로그래머” 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작품을 포함해 놓쳐서는 안 될 영화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정현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내면의 아티스트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아시아 테크노 음악의 선구자, 이정현
2000년대 가수의 영광
나복주: 영화에 전념하기 전에는 10년 동안 가수로 큰 인기를 누렸어요. 항상 가수의 길을 걷는 것이 꿈이었나요?
이정현: 네,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것 같아요. 4살 때부터 마돈나와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들었는데 정말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배우로 시작해서 노래를 하다가 다시 영화로 돌아갈 수 있었다는 게 재밌어요.

가수 시절 이정현의 모습
나복주: 아티스트로서 음악은 어떤 의미인가요?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이정현: 음악은 아름답고 즐거운 것입니다. 행복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되죠. 그리고 가수 활동을 하면서 받은 팬들의 사랑이 너무 아름다워서 이 길을 계속 걸어갈 수 있었어요.
나복주: 테크노 음악으로도 유명하지만, 매 트랙마다 독특하고 혁신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런 음악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이러한 콘셉트에 영감을 준 것은 무엇인가요?

2000년, 그의 가장 상징적인 곡 중 하나인 “박꼬” 또는 “바꿔” 의 비주얼 콘셉트. HS 미디어
이종현: 제가 처음으로 해외에 나간 건 1995년 독립영화인 첫 작품에 출연한 직후였어요. 15살 때 호주에 갔어요. 거기서 처음으로 테크노 음악을 들었어요. 정말 놀랍고 새로운 음악이었어요.
그 후 한국에서 만든 테크노는 오리지널 스타일이 아니라 한국식 테크노에 우리 춤사위를 가미한 것이었죠. 이 믹스가 대중에게 인기를 끌었고, 그 점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매번 생각해내야 했던 컨셉은 솔직히 말해서 쉬웠습니다! {rires} 제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어요.
예를 들어, 제가 바비 인형으로 등장하는 것은 어렸을 때 이 인형을 많이 가지고 놀았기 때문입니다.

이정현의 노래 “너에게 줄게” 바비 콘셉트, 2000, 팬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한국 전통 무사 스타일은 제가 학교에서 이런 운동을 할 때 영감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한국 문화 콘셉트를 만들고 싶었어요.

이정현은 2000년 “와” 라는 곡으로 큰 성공을 거둔 한국 전통 콘셉트의 가수입니다. 팬 엔터테인먼트
이정현, 한국, 일본, 중국의 스타
3개 언어로 된 앨범
나복주: 일본어와 중국어로도 노래를 부르셨는데, 인상적이네요! 항상 한국의 국경을 넘어 음악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계셨나요?
이정현: 솔직히 이렇게 성공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제 노래가 이렇게 유명해지고, 멀리 중국과 일본까지 노래 요청을 받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었어요. 모든 일이 아주 자연스럽게 일어났어요.

2005년 3월 발매된 이정현의 일본 미니앨범 “ワ -Come On-” 에 수록된 그의 대표곡 “와” 를 일본어로 개사한 “와” 를 무대에서 선보이고 있는 이정현.
나복주: 일본과 중국 시청자는 한국 시청자와 어떻게 다른가요?
이정현: 특히 일본에서 콘서트를 할 때는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리액션이 굉장히 부드러웠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도 따뜻하게 박수를 쳐줬어요.
한국에서는 소리를 지르고 많이 움직이는 열정적인 팬들에게 익숙해져 있었어요! {rires}
하지만 일본의 유일한 문제는…. 음식이 너무 맛있어요! {rires} 저는 그곳에 갔을 때 8kg이 찐 적이 있어요. 슈퍼마켓의 간식도 훌륭합니다. 몸매에 좋지 않은 소식이네요… {rires}
나복주: 테크노 외에 특별히 매력을 느끼는 다른 장르의 음악이 있나요?
네, 많이 있습니다. 아티스트로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다는 게 좋지만, 이제 나이를 먹으니…… …. {rires}
이정현과 그의 영화 꿈
박찬욱과의 만남이 모든 것을 바꿉니다

마리-클레어의 위대한 박찬욱 감독
나복주: 두 가지를 섞지 않고 영화에서 노래로, 그리고 다시 영화로 작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런 역학 관계를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이정현: 모든 것은 영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독립 영화에서 첫 배역을 맡게 되었죠. 제가 좋아하는 걸 아시는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오디션에 참여했는데, “꼭 가야 한다” 고 하셨어요.
이 역할을 맡았을 때 저는 15살이었어요. 저는 광주항쟁의 경험으로 상처받은 젊은 여성을 연기했어요.

장선우 감독의 영화 <꽃잎>, 이정현의 첫 작품, 1996, 미라신 코리아
그 후에도 연기를 계속하고 싶었지만 딸이나 여동생 역할 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그래서 당시 저에게 연기는 복잡한 일이었습니다.
성인이 된 후 테크노 음악을 아시아에 소개하면서 가수로서의 커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여전히 감사한 일이지만 뮤지컬 아티스트로서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영화 배역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어요. 대본도 받지 못했죠.
그러다 박찬욱 감독을 만났어요. 당시 배우로서 좋은 연기를 했는데 왜 더 이상 영화를 찍지 않느냐고 물어보셨어요. 저는 하고 싶지 않은 게 아니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죠. {rires}
박찬욱 감독님이 상황을 파악하고 오디션을 진행 중이었어요. 마침내 그의 단편 영화 <밤낚시>에 출연하게 되었죠.

박찬욱 감독의 <밤의 낚시>, 이정현, 2011, 모호필름, KT olleh

박찬욱 감독의 밤의 낚시, 2011, 모호필름, KT olleh
덕분에 2011년 베를린 페스티벌에서 황금곰 베를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때부터 모든 게 달라졌어요. 많은 감독들이 저에게 연락을 해왔고, “아? 정현이 다시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구나!” 라고 말했어요. {rires}

박찬욱 감독의 밤의 낚시, 2011 모호필름, KT olleh
가수에서 유명 여배우로: 꿈의 실현
블록버스터부터 독립 영화와 단편 영화까지
이정현: 제가 맡은 역할 중 하나가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였어요. 독립 영화였는데 제가 중요하고 강한 캐릭터를 연기했었죠. 드디어 이런 제안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이 공연을 보고 감동을 받은 관객들 덕분에 제가 계속 열심히 일할 수 있었어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KAFA 필름
CGV아트하우스 배급
그래서 <부산행>의 속편인 <반도> 같은 프로젝트에도 참여했습니다. 넷플릭스 프로젝트에도 제 참여가 필요했습니다.

페닌슐라,
레드피터 필름
콘텐츠 판다
다음 엔터테인먼트 월드 배급
아주 좋은 영화의 대본이 계속 들어왔기 때문에 그 때가 진정한 전환점이었습니다.
이 작품들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배우로서의 삶과 커리어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이 작품들을 언급하곤 합니다.

페닌슐라,
레드피터 필름
콘텐츠 판다
다음 엔터테인먼트 월드 배급
이정현, 게임에 대한 사랑으로
나복주: 영화와 연기를 통해 어떤 감정과 만족감을 얻으셨나요?
이정현: 우선 감독님, 다른 배우들, 나머지 스태프들이 모두 모여서 한 팀으로 최선을 다해 다양한 장면을 만들어낼 때 정말 행복함을 느낍니다.
저희 영화가 스크린을 통해 많은 분들께 보여지고, 거기에 더해 대중의 응원과 사랑을 받을 때면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에너지와 힘을 내서 영화를 만들고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rires}
배우로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예를 들어 액션도 해보고 싶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어요. 아직 시도해볼 기회가 없었거든요.
물론 <더 애드미럴: 격류>에서도 비슷했지만, 그 영화는 촬영한 지 꽤 오래됐어요! {rires}
특히 제 캐릭터가 말을 할 수 없는 조용한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더욱 그랬죠.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사극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이정현,
빅스톤픽쳐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
복주나비: 사극 드라마가 인기가 많아요. 여러분도 관심이 있으신가요?
이정현: 네, 물론 그러고 싶고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영화에 더 많은 기회가 있는 게 사실이에요.
나복주: 프로젝트를 선택할 때 어떤 식으로 역할을 준비하나요?

황정민, 송준기 주연의 <군함도> 이정현,
제작 ㈜영화사 알앤케이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이정현: 사실 저는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에 대한 기본적이지만 꼭 필요한 정보를 물어보고, 감독님 입장에서도 캐릭터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 왜 그것이 이야기의 일부인가요? 또는 “제독: 성난 조류” 의 경우 왜 말을 할 수 없나요? 캐릭터의 본질을 파악하고 나면 그다음부터 연기를 시작할 수 있죠.
박찬욱과 김한민, 두 거장과의 만남
박찬욱과 이정현, 거의 가족에 가까운 유대감
나복주: 박찬욱 감독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으신 것 같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이 특별한 인연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어요?
이정현: 박찬욱 선수는 제 가족 같은 존재예요. 저와도 친한 사이인데, 예를 들어 제 결혼식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큰 감동을 받았어요.
가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면 어디선가 만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해요. 박찬욱 형은 항상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대화도 많이 해요. 솔직히 남매 같은 느낌이에요! {rires}

박찬욱 감독, 모호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우리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리고 마침내 제가 진짜 연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이기도 하죠. 그래서 정말 특별한 관계이고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존경하는 작품으로 그의 영화 “디시전 투 리브” 도 언급하고 싶어요. 제게는 정말 훌륭한 블랙 코미디입니다.

박찬욱 감독, 모호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김한민과 이정현의 블록버스터, 다시 한 번 힘을 실어주다
나복주: 김한민 감독의 전설적인 한국 사극의 첫 번째 작품인 <제독: 포효하는 전류>에 참여한 소감을 말씀해 주시겠어요? 중요한 역할이었고, 주요 출연진 중 유일한 여성 캐릭터이기도 했어요.
이 3부작과 감독님은 한국 영화계에서 제 커리어를 형성해준 분들인 만큼 저에게 특히 소중하고 감사한 분들입니다. 열정적이고 엄격한 이순신 시리즈의 제작자들과 함께 연기한 경험에 대해 듣고 싶어요!(두 번째 파트 한산도룡기 감독과의 인터뷰와 세 번째이자 마지막 파트인 노량: 사해의 시사회 경험담)

더 애드미럴: 포효하는 전류, 빅스톤 픽쳐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이정현: {sourires} 김한민 감독님이 박찬욱 감독의 단편 영화를 보고 연락을 주셨어요.
원래 대본에는 다른 여성도 몇 명 있었어요. 하지만 결국 편집이 끝나고 나니 저만 남았어요.
촬영장에서 김한민 감독님은 항상 제 연기를 응원해주시고 인정해주셨어요.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었죠.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한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어요. 사실 기대하지도 않았고 솔직히 조금 무서웠어요.
영화에서는 제가 자주 등장하지 않는데도 많은 분들이 이 캐릭터를 너무 좋아해주셔서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이정현, 빅스톤픽쳐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이정현, 영화 감독
나복주: 지금은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계시는데요. 앞으로 다른 분야에도 도전하고 싶으신가요? 노래는 어떤가요? 지금 노래와 어떤 관계가 있나요?
이정현: 지금은 단편 영화 제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가 설립한 제작사 “와 필름” 에서 제작한 “발가락 두드리는 곡” 을 만들었어요. 20대에 제가 가장 유명했던 노래의 제목을 따왔고, 캐릭터(로고)는 제가 그 제목을 위해 선택한 콘셉트입니다!

이정현이 자신의 대표작 “와(와)” 를 기념해 설립한 제작사 “와 필름”
관중들이 로고와 이름을 보자마자 바로 알아보고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rires}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었던 것도 노래 덕분이에요. 실제로 전주 영화제에서 상영 중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 프로젝트에만 집중하고 싶어요.

이정현, 단편 영화 “발끝으로 튕기는 곡”, 와 필름
이정현: 요리 책 및 TV 프로그램 저자TV 프로그램
나복주: 아까 일식에 대해 말씀하셨는데요, 정말 훌륭하다고 하셨어요. 저도 한식을 좋아해서 집에서도 한식과 마찬가지로 일식을 많이 만들어 먹어요! 요리에도 관심이 많으시고 요리책도 출간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래와 영화 외에 또 다른 열정은 어떻게 생겨났나요?
이정현: 요리를 잘하셨던 어머니에게서 전수받았어요. 그리고 현재 한국에서는 요리가 굉장히 대중화됐어요.
팬데믹 기간 동안 사람들이 집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요리 프로그램이 등장했고, 저도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정현의 요리책, 서사원 펴냄
사람들이 정말 좋아해서 계속 정기적으로 {rires} 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제가 쓴 책이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rires}
이정현의 예정된 프로젝트
나복주: 마지막으로 현재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신가요?
이정현: 다음 달에 또 다른 단편 영화를 제작합니다. 지금은 이 작품을 열심히 해서 최대한 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어요. 그래서 당분간은 이 작품 말고는 다른 프로젝트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아요!

2025년 전주국제영화제 무대에 선 이정현, 사진: 나복주 기자, 판권 소유
감사의 말씀: 통역 없이 한국어로만 진행된 세 번째 공식 인터뷰였는데, 이정현 선수와 열정적으로 대화할 수 있었고, 복주나비와 저를 향한 이정현 선수와 매니저의 응원과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멋진 선물이었습니다.